동국제강, 하나은행·하나카드와 철강 구매자금 부담 낮춘다
스틸샵 회원사 3000곳 대상 금융 지원…우대금리·간편결제 도입
대출 실행부터 대금 정산까지 한 번에…연내 서비스 출시 목표
박제성 기자
js840530@megaeconomy.co.kr | 2026-10-22 16:43:05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동국제강이 하나은행·하나카드와 손잡고 중소 철강 구매업체의 자금 조달 부담을 줄인다.
온라인에서 대출부터 결제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를 도입해 거래 편의성과 자금 유동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회사는 지난 2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자사 온라인 철강 판매 플랫폼 '스틸샵(steelshop)' 회원사 지원을 위한 공급망 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3사는 스틸샵 전용 체크카드와 기업 간 거래(B2B) 대출을 연계한 통합 결제시스템을 구축한다.
기존에는 철강 구매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별도 서류 제출이나 인터넷뱅킹 절차가 필요했다.
앞으로는 스틸샵에서 결제 버튼만 누르면 대출 실행부터 대금 정산까지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철강 시황 변동으로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구매업체에 우대금리를 적용해 금융비용 부담도 낮출 계획이다.
동국제강은 시스템 안정화 작업을 거쳐 연내 서비스를 출시하고, 약 3000개 회원사의 철강재 구매 편의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회원사들이 자금 부담을 덜고 원활하게 철강재를 조달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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