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올해의 금속공예가에 백현·윤이랑 선정…14년째 예술 후원
전통 기법에 현대적 조형미 결합…수상자 2명에 상금 각 1000만원
12월 1~6일 서울 예올서 특별전…국내 금속공예 창작 지원 확대
박제성 기자
js840530@megaeconomy.co.kr | 2026-11-03 16:43:01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고려아연이 '2026 올해의 금속공예가상' 수상자로 백현·윤이랑 작가를 선정했다.
14년째 이어온 금속공예 후원을 통해 국내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과 전통 공예 발전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3일 고려아연에 따르면 올해 수상자는 서류와 포트폴리오, 실물 작품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두 작가는 전통 금속공예 기법을 계승하면서 현대적인 조형미를 구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백현 작가는 전통 판금성형기법을 활용한 유기적 곡면의 작품을, 윤이랑 작가는 정교한 기술을 바탕으로 실용성과 절제된 조형미를 결합한 작품을 선보여 왔다.
고려아연은 두 작가에게 각각 상금 1000만원과 특별전시 기회를 제공한다. 시상식과 특별전 개막식은 오는 12월 1일 서울 종로구 예올에서 열리며, 전시는 6일까지 진행된다.
'올해의 금속공예가상'은 2013년 제정됐으며 고려아연은 14년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2023년부터는 직접 주최를 맡아 지원을 확대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역량 있는 작가들이 창작에 전념하도록 지원하고 금속공예 발전과 저변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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