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캐피탈, 전국 영업부점장 워크숍 개최…수익성 중심 포트폴리오 재편 논의
하반기 영업전략 점검…KB차차차 원스톱 안전거래 서비스 확대
4분기 전자매매계약·에스크로 결제 등 서비스 순차 도입
박선영 기자
suny8000@megaeconomy.co.kr | 2026-07-07 16:39:08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KB캐피탈이 하반기 수익성 중심 경영과 중고차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전국 영업조직과 함께 상반기 성과를 점검하고 영업 전략을 공유하는 한편, KB차차차의 서비스 고도화 계획도 공개했다.
KB캐피탈은 지난 3일 충남 천안시 소노벨 천안에서 전국 영업센터장과 지점장, 본사 주요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하반기 영업부점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상반기 영업 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중점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상품별 실적을 분석하는 한편 KB차차차 성장 전략과 영업 추진 성과를 발표했으며, 영업점별 개선 과제와 건의사항을 논의하는 자율 토론도 진행했다.
특히 KB차차차 사업 확대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KB차차차는 지난해 7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이후 소비자 편의를 높이기 위한 기능과 서비스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KB캐피탈은 올해 4분기부터 KB차차차에 전자매매계약, 에스크로 안전결제, 온라인 명의이전 등 원스톱 안전거래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중고차 거래 과정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에스크로 안전결제는 구매자가 지급한 거래 대금을 제3의 기관이 보관한 뒤 차량 인도와 명의이전 등 거래 절차가 완료되면 판매자에게 지급하는 방식이다. 거래 당사자 간 신뢰를 높이고 허위매물이나 대금 편취 등 중고차 거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금융사고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빈중일 KB캐피탈 대표이사는 "하반기에는 외형 확대보다 수익성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건전성과 비용 효율성에 기반한 자본 효율성을 높여 이익 체력을 강화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내년에는 KB캐피탈만의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시장에서 벤치마킹하는 기업으로 도약하자"고 말했다.
한편 KB캐피탈은 이날 상반기 우수 영업점과 우수 리더를 시상하고, 하반기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한 영업조직의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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