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I동국실업, 울산공장 증설로 신공법 ‘생산기지 확보’
울산 내 공장부지 매입, 대지 약 2만 4,113㎡·건물 약 9,194㎡ 규모
기존 울산공장 1.7km,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6.3km 거리로 접근성 우수
문기환 기자
mjwriter@daum.net | 2026-10-22 16:46:01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자동차 부품 업계를 선도하는 KBI동국실업(대표이사 김용희)은 울산공장 증설을 위한 신규 부지를 확보하고, 신규 수주 대응과 모듈화 흐름에 맞춘 생산 역량 강화에 나선다.
KBI동국실업은 울산시 북구 모듈화 산업단지 내에 공장부지를 매입했다고 2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매입 규모는 대지면적 약 2만4113㎡, 건물면적 약 9194㎡이다.
이번 부지 확보의 가장 큰 목적은 신공법 생산기지 확보로 중장기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BI동국실업은 이번 생산기지 확보로 신규 수주 물량에 대응하는 동시에, 향후 고객사 수주가 모듈화 방식으로 바뀌는 데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입지 경쟁력도 선정의 주요 배경이 됐다. 새 부지는 기존 KBI동국실업 울산공장에서 약 1.7km,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약 6.3km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 물류 효율과 고객사 대응 속도를 함께 높일 수 있다.
KBI동국실업은 이번 증설 부지를 기반으로 크래쉬패드관련 경량화와 고급화가 가능한 선행개발 기술을 적용해 양산하기 위한 신공장 매입과 기존 임대공장의 MIP 전환을 통한 비용 절감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공장 내 생산’이라는 의미의 MIP(Made In Plant)는 부품을 외주에 맡기지 않고 공장에서 자체 생산하는 방식을 뜻한다.
회사는 이를 통해 수주 증대와 매출 및 수익 확대는 물론, 임대공장 운영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고객사에는 신기술이 적용된 제품과 안정적인 품질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김용희 KBI동국실업 대표이사는 "이번 부지 확보는 신규 수주에 적극 대응하고 모듈화 시대에 앞서 준비하기 위한 투자"라며 “MIP 생산 역량을 높여 고객사에 신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안정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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