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시스템즈, 1분기 영업익 130억원...전년 대비 3.9%↑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04-30 16:37:37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동원시스템즈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한 3378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30억 원으로 3.9% 늘었다.
회사 측은 고환율과 글로벌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대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연포장재와 식품캔 등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수출 확대가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펫푸드와 레토르트 파우치 수요가 증가한 가운데, 아시아 및 아프리카 등지에서 신규 거래처를 확보하며 수출 국가는 약 30개국으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소재 부문 수출액은 전년 대비 약 20% 증가했다.
다만 국내 소비 둔화와 원자재 가격 상승은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동원시스템즈 관계자는 “캔, 페트 등 내수 시장 수요 위축과 나프타, 알루미늄 가격 상승으로 비용 부담이 확대되고 있다”며 “연포장 등 안정적인 사업을 기반으로 2차전지 소재, 첨단필름 등 신사업 투자를 지속해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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