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글로벌 콘텐츠문학상 수상작 발표...대상에 '갈라파고스 게임'
이석호
sm160701@naver.com | 2022-11-30 16:37:36
컴투스가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스토리 공모전 '컴투스 글로벌 콘텐츠문학상 2022'의 수상작을 30일 발표했다.
컴투스는 미래 게임·콘텐츠 시장을 이끌어갈 창작 인재들에게 성장과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공모전을 열고 있다.
올해 공모전에서는 백은석·유혜린 씨가 응모한 현대 판타지 장르 작품 '갈라파고스 게임'이 대상을 수상했다.
'헌터물'인 갈라파고스 게임은 현실감 있는 배경 설정과 등장인물들의 명확한 캐릭터성이 몰입감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웹소설·웹툰·드라마 등으로 발전할 수 있는 콘텐츠 확장성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최우수상은 안지현 씨의 로맨스 판타지 장르 작품 '도시 요람'이 차지했고, 총 4개 작품에 수여되는 우수상에는 '다이브(이재우)', '소소익선(류현재)', '약속의 아이, 황소라(최산)', '로다의 불(손민지)' 등이 선정됐다.
올해 신설된 '워드 플레이' 부문에서는 최우수상을 받은 전문석 씨의 '현실과 가상의 경계, 선 넘은 사람들이 있는 곳, 메타버스'를 비롯해 총 5개 작품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수상자들에게는 대상 2000만 원을 포함해 총 4000만 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와 함께 수상작의 2차 창작물 추진과 컴투스 입사 지원 시 가산점 혜택, 수상 작품집 출간 기회 제공 등 특전도 제공된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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