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딥티크 ‘오르페옹’ 확장판 선봬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02-24 16:37:56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프랑스 니치 향수 브랜드 딥티크가 대표 향 ‘오르페옹’을 재해석한 ‘오르페옹 컬렉션’ 4종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딥티크는 2021년 파리 생제르망 34번가 인근 재즈바 ‘오르페옹’에서 영감을 받아 ‘오르페옹 오 드 퍼퓸’을 선보였다. 첫 부티크가 자리했던 지역의 문화·예술적 감성을 ‘아늑한 나무 향’으로 구현한 제품이다.

 

▲ [사진=딥디크]

 

해당 향수는 글로벌 시장은 물론 국내에서도 매출 상위권을 기록하며 브랜드 대표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았다. 이에 회사는 기존 향을 다양한 제형으로 확장, 헤어미스트·핸드크림·핸드앤바디로션·오 드 뚜왈렛 등 총 4종으로 제품군을 넓혔다.

 

신제품은 조향사 나탈리 세토의 디렉팅 아래 기존 오 드 퍼퓸의 색다른 면을 부각했다. 절정에 이른 재즈바의 순간을 향으로 표현했으며, 시트러스 우디 계열을 중심으로 스파클링 칵테일을 연상시키는 향조가 특징이다.

 

오 드 뚜왈렛은 만다린과 유자의 상큼함에 주니퍼베리와 진저의 스파이시함을 더해 보다 가볍고 산뜻한 사용감을 구현했다. 플로럴 향과 우디 잔향이 이어지며 깊이를 더한다.

 

보틀 디자인에는 그래픽 아티스트 지안파올로 파뉘의 작업을 적용했다. 창립자들이 고안한 실내 장식 직물에서 영감을 받은 그래픽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다.

 

라이프스타일 제품군도 함께 선보인다. 헤어미스트는 카멜리아 오일을 함유해 모발 보습 기능을 강화했다. 핸드크림은 휴대성을 높인 여행용 사이즈로 출시됐다. 핸드앤바디로션은 끈적임을 줄인 제형으로 보습과 레이어링 효과를 동시에 노렸다.

 

제품은 이달 말부터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자체 디지털 플랫폼 ‘신세계V’ 등 공식 온라인몰에서 판매된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소비자들의 향에 대한 관심이 고도화되고 있다”며 “시그니처 향을 다양한 제형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해 수요 확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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