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장 필수 먹거리 굳힌다”… bhc, ‘직관족’ 겨냥 메뉴 경쟁력 강화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03-25 16:36:35
[메가경제=심영범 기자]bhc가 2026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야구장 매장 운영을 정비하고 신메뉴를 출시하는 등 ‘야구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프로야구가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을 경신하며 대표적인 국민 스포츠로 자리 잡으면서, 외식업계의 경기장 먹거리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는 모습이다. 특히 현장에서 직접 관람하는 ‘직관’ 문화가 확산되며 야구장은 브랜드 경험을 전달하는 핵심 접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치킨은 야구 관람과 결합된 대표 메뉴로 자리 잡으며 시즌 수요를 견인하는 핵심 카테고리로 평가된다. bhc는 이에 맞춰 야구장 현장 중심의 운영 전략과 메뉴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왔다.
현재 bhc는 잠실야구장, 고척스카이돔, 수원 KT위즈파크, 인천 SSG랜더스필드,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창원 NC파크 등 전국 6개 프로야구장에서 총 11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야구장 환경 특성을 고려해 ‘취식 편의성’을 강조한 메뉴 구성도 확대했다. 이동과 응원이 잦은 관람 환경에 맞춰 순살 치킨과 한 입 크기의 ‘콜팝’ 등 간편식 중심의 라인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뿌링클 순살’은 간편한 취식 방식과 특유의 시즈닝을 앞세워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bhc는 오는 26일 올해 첫 신메뉴도 선보일 예정이다. ‘손 쉴 틈 없는 간장치킨’을 콘셉트로 한 이번 제품은 깊은 풍미의 간장 소스와 감칠맛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메뉴는 야구장 인근 매장에서 배달 및 테이크아웃 방식으로 제공될 예정으로, 기존 인기 메뉴와 함께 선택 폭을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bhc 관계자는 “프로야구 관람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으며 야구장은 고객 경험이 집중되는 공간이 되고 있다”며 “관람 흐름에 맞춘 메뉴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개막 시즌에 맞춘 신메뉴를 포함해 다양한 메뉴로 야구 팬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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