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인천~요나고 매일 뜬다…취항 10년 맞아 운항 확대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10-28 16:35:46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에어서울이 인천~요나고 노선 취항 10주년을 맞아 운항 횟수를 매일 운항 체제로 확대한다. 평균 탑승률 90%를 웃도는 수요 회복세를 바탕으로 한·일 지역 간 관광 및 비즈니스 교류 확대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에어서울은 오는 12월 26일부터 인천~요나고 노선을 주 7회 운항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운항 체제를 매일 운항으로 전환해 양 지역을 오가는 여행객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안정적인 항공 공급을 확보할 계획이다.

 

▲ 김중호 에어서울 대표이사(오른쪽), 히라이 신지 돗토리현 지사(왼쪽)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에어서울]

 

인천~요나고 노선은 에어서울이 2016년 10월 23일 국내 항공사 가운데 유일하게 취항한 노선이다. 취항 초기 주 3회 운항으로 시작해 공급석을 단계적으로 늘렸으며,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여객 수요 공백을 겪은 뒤 2023년 10월 운항을 재개했다.

 

운항 재개 이후에는 평균 탑승률이 90%를 넘어서며 회복세를 보였다. 에어서울은 현지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 관계와 누적 운항 경험을 기반으로 노선 경쟁력을 유지해 왔다. 이번 운항 확대를 통해 증가하는 관광 수요에 대응하고 노선 운영의 안정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지난 20일 일본 요나고에서 열린 취항 10주년 기념행사에는 김중호 에어서울 대표이사와 히라이 신지 돗토리현 지사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10년간 이어온 협력 관계를 재확인하고 항공편 확대를 통한 관광 및 인적 교류 활성화 방안을 공유했다.

 

김중호 에어서울 대표이사는 기념사에서 “지난 10년간 아낌없는 협력과 지원을 보내준 히라이 신지 지사와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겨울철 상호 관광 수요 확대에 발맞춰 보다 편리한 하늘길을 열고 양방향 교류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히라이 신지 돗토리현 지사는 “이번 주 7회 운항 재개로 관광객의 이동 편의가 크게 높아지고, 양 지역 간 비즈니스 교류와 인적 왕래 역시 한층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요나고 노선은 지난 10년간 현지 지자체와의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해 온 대표 단독 노선”이라며 “안정적인 매일 운항 스케줄을 통해 양국 이용객의 이동 편의를 개선하고 교류 확대를 지속해서 견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어서울은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제주 노선 평균 탑승률 96.6%를 기록하며 전 국적사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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