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 을숙도문화회관, 11월 클래식·발레·뮤지컬 등 7편 무대 올린다
6일 바이올리니스트 김희정 '사계'…20~21일 발레 '호두까기 인형' 공연
성악·재즈·영화음악 등 소공연장 프로그램 다채…사전 예매 20% 할인
정태현 기자
jth1992@magaeconomy.co.kr | 2026-10-28 16:34:30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사하구 을숙도문화회관이 11월 한 달간 클래식과 성악, 재즈, 발레, 어린이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대공연장에서는 클래식과 발레 무대가 펼쳐지고, 소공연장에서는 가족 단위 관객부터 음악 애호가까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을숙도문화회관은 가을을 맞아 대공연장과 소공연장에서 총 7편의 기획공연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 김희정의 '사계'부터 발레 '호두까기 인형'까지
대공연장에서는 클래식과 발레 공연이 관객들을 만난다.
다음 달 6일 열리는 제106회 명품콘서트 '바이올리니스트 김희정의 사계'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김희정과 앙상블 스타지오네가 비발디와 피아졸라의 '사계'를 연주한다.
서로 다른 시대의 작곡가가 표현한 사계절의 정서를 바이올린 선율로 비교하며 감상할 수 있는 무대다.
20일과 21일에는 서울발레시어터의 '호두까기 인형'이 공연된다. 차이콥스키의 음악에 화려한 무대와 군무를 더한 작품으로, 소녀 클라라가 꿈속에서 펼치는 환상적인 모험을 그린다.
연말을 앞두고 가족 단위 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발레 공연으로 마련됐다.
◇ 오페라·재즈·영화음악에 어린이 뮤지컬도
소공연장에서는 성악과 재즈, 영화음악 등을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11월 10일 제98회 예술공감 '빈체로오페라콰이어가 부르는 부산'에서는 부산의 풍경과 이야기를 담은 창작음악을 오페라 전문 합창단의 무대로 선보인다.
13일 제50회 굿모닝콘서트 '3테너와 함께하는 굿모닝콘서트'에서는 한국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 등 친숙한 성악곡을 들려준다. 세 테너의 목소리와 해설을 통해 클래식 음악을 보다 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17일에는 제99회 예술공감 '음악이 흐르는 낙동강 재즈바'가 열린다. 앙상블 클라피아가 클래식 선율에 재즈의 자유로운 리듬을 접목한 피아노 듀오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24일 제100회 예술공감 '시대를 빛낸 영화음악'에서는 시대를 대표하는 영화 속 명곡들을 연주한다. 익숙한 선율을 통해 영화의 장면과 추억을 떠올릴 수 있도록 기획했다.
28일에는 어린이 관객을 위한 뮤지컬 갈라쇼 '뮤지컬아! 놀자!'가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헤어스프레이'의 대표 넘버를 중심으로 영상과 음악, 춤을 결합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마련했다.
특히 어린이 뮤지컬 갈라쇼는 오는 11월 2일 오전 10시부터 예매를 시작하며, 만 4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모든 공연은 을숙도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사전 예매 시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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