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주영래 기자]한미그룹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가 전략기획실 실장으로 한미약품 창업주인 고 임성기 회장의 장녀인 임주현 한미약품 사장을 임명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임명된 임 실장은 한미약품 사장직을 맡아 글로벌 전략 수립 총괄 기획을 담당하고 있으며, 한미사이언스에서는 경영관리본부장을 맡았었다. 또 한미약품의 미국 파트너사인 스펙트럼 이사직도 수행 중이다. 

▲한미사이언스 전략기획실장에 한미약품 임주현 사장 임명[사진=한미약품]
한미사이언스는 "한미그룹 창립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50년'의 전략을 짜고 '100년 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강력한 경영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인사"라며 "송영숙 회장의 리더십과 임주현 사장의 기획을 기반으로 혁신 신약 연구개발(R&D), 글로벌 비즈니스, 디지털헬스케어 등 전체 그룹사 차원의 미래 성장동력 육성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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