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홍삼‧녹용에 이어 버섯까지…프리미엄 시장 확대
김형규
hgkim@megaeconomy.co.kr | 2023-09-19 16:34:54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KGC인삼공사가 프리미엄 버섯 제품 '상황버섯 달임액'과 '영지차가버섯 달임액' 2종을 출시했다.
정관장 홍삼에 적용되던 엄격한 계약재배 시스템을 버섯에도 적용해 국내산 100% 유기농으로 계약재배한 상황버섯과 영지버섯을 추출하고 제품화했다.
KGC인삼공사는 버섯의 체계적인 제품화를 위해 수많은 실험을 통해 버섯류의 원료 수급 및 추출공법, 품질관리 등의 올바른 기준을 세운 정관장의 '버섯학'을 정립했다고 설명했다.
KGC인삼공사 R&D 본부는 정관장만의 새로운 추출공법으로 버섯의 풍부한 유효성분과 신선한 풍미를 담아내는 데 주력했다.
정관장 상황버섯 달임액은 상황버섯 100%의 원물만을 사용해 제품화했다. 정관장 영지차가버섯 달임액은 영지버섯에 차가버섯, 꽃송이버섯, 표고버섯, 겨우살이, 대추 등의 부원료를 더해 다양한 버섯의 기능이 조화되도록 만들었다.
또한 상황버섯 달임액과 영지차가버섯 달임액은 물 100%로 24시간 단 한 번만 달여내 버섯의 유효성분을 온전하게 추출했다. 아울러 저온 냉각 기술을 적용해 깊고 진한 풍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는 게 KGC인삼공사의 설명이다.
특히 정관장은 고품질의 상황버섯과 영지버섯 조달을 위해 100% 유기농 계약재배 방식을 고집하며 프리미엄 원료를 선별했다.
박주연 KGC인삼공사 브랜드 부장은 "건강의 기준을 바르게 세워 온 정관장의 120여 년 기술력을 바탕으로 상황버섯과 영지버섯의 힘을 온전히 추출했다"며 "엄격한 기준을 적용한 맞춤형 제품 개발을 통해 버섯 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고 전했다.
상황버섯 달임액과 영지차가버섯 달임액은 정관장 로드샵과 백화점, 정관장몰 등에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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