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 괴정2동에 13번째 안심귀갓길 ‘사하드림로’ 조성
태양광 벽부등·블라드·바닥표지병 등 안전시설 확충
여성·노인 등 범죄 취약계층에 전자호루라기·안심경광등 지원
정태현 기자
jth1992@magaeconomy.co.kr | 2026-10-01 16:33:55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부산 사하구가 괴정2동 일대의 야간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범죄 취약계층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안심귀갓길을 추가로 조성했다.
사하구는 2026년 여성안심환경 조성 사업의 하나로 괴정2동 일원에 안심귀갓길 ‘사하드림로’를 조성했다고 1일 밝혔다.
사하경찰서와 협업해 마련한 이번 안심귀갓길은 오작로와 까치고개로 일대에 조성됐다. 사하구가 조성한 13번째 사하드림로다.
해당 구간에는 안심귀갓길 안내판 3개와 태양광 벽부등 13개, 태양광 블라드 16개, 바닥표지병 46개 등 안전시설물이 설치됐다. 구는 조명과 안내시설을 확충해 야간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범죄 예방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여성과 노인 등 범죄 취약계층을 위한 안전물품 지원도 병행했다. 구는 지난달 부산보건대학교와 괴정2동 경로당 2곳을 찾아 전자호루라기 100개를 배부했다.
인근 여성 1인 소상공인 점포에는 안심경광등 10개를 전달했다. 전자호루라기와 안심경광등은 위급 상황에서 버튼을 누르면 위치정보와 구조요청 메시지를 전송해 신속한 대응을 돕는 장비다.
이번 사업에는 사하구 고향사랑기금과 양성평등기금, 사하경찰서 공모사업비 등 총 1925만원이 투입됐다.
사하구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여성안심환경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안심귀갓길 ‘사하드림로’ 조성과 여성안심화장실 유지·관리 등을 통해 생활권 내 범죄 취약요인을 줄이는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사하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 의견과 지역 특색을 반영해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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