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침대 온열매트, 9월 판매량 전월比 2.5배 증가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10-12 16:32:16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환절기 일교차가 커지면서 온열매트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본격적인 난방에 앞서 침실 온도를 관리하려는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다.

 

에이스침대는 자사 온열매트의 9월 판매량이 전월 대비 2.5배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일교차가 커진 9월 중순 이후 주문이 늘었다. 9월 판매량은 최근 6개월 중 가장 많은 수준을 기록했다.

 

▲ [사진=에이스침대]

 

지난해에도 늦가을로 갈수록 판매가 증가했다. 에이스침대 온열매트의 지난해 11월 판매량은 10월보다 약 39.2% 많았다. 회사는 올해도 기온 하락에 따라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제품별로는 1인용 온열매트의 판매 비중이 높았다. 1인 가구 증가와 개인별 수면 온도를 조절하려는 소비 경향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에이스침대의 ‘닥터스 온열매트’는 온열 제품 전문기업 닥터 서플라이와 협업해 개발한 제품이다. 특허받은 탄소섬유 기술을 적용해 두께를 약 1㎜로 줄였다. 매트리스의 쿠션감을 유지하면서 온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온도는 LCD 조절기를 통해 99단계로 설정할 수 있다. 타이머는 1시간 단위로 최대 12시간까지 조절 가능하다. 전용 애플리케이션과 블루투스를 연결하면 스마트폰으로 온도와 작동 시간을 설정할 수 있다.

 

제품은 KC 안전인증과 EMF·EMC 인증을 비롯해 라돈 방사능 측정 시험을 거쳤으며, 에이스침대 침대공학연구소의 내구성 실험도 완료했다. 전 제품은 국내에서 생산하며, 전용 핫라인을 통한 사후서비스를 제공한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9월 이후 온열매트 주문이 증가하고 있다”며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10월 이후에도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스침대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847억 9200만 원, 영업이익 166억 2300만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7%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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