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네사브루노, 론칭 30주년 팝업…30년 만에 ‘룬 백’ 복각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09-14 16:32:32

[메가경제=심영범 기자]LF가 수입·판매하는 프렌치 컨템포러리 브랜드 바네사브루노(VANESSA BRUNO)가 론칭 30주년을 기념해 팝업 스토어를 연다.

 

바네사브루노는 9월 11일부터 5주간 ‘챕터 30(Chapter 30)’ 팝업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 [사진=바네사브루노]

 

이번 팝업에서는 브랜드의 지난 30년간 주요 화보와 영상 등을 소개하는 아카이빙 공간과 함께 26FW 컬렉션, 30년 만에 복각한 ‘룬 백(Lune Bag)’ 등을 선보인다.

 

팝업은 9월 11일부터 17일까지 신세계 강남점 4층 팝업 존에서 진행된다. 이후 9월 18일부터 10월 18일까지 LF의 프리미엄 편집숍 라움 이스트 1층에서 이어진다.

 

26FW 컬렉션은 바네사브루노의 보헤미안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던 보호(Modern Boho)’를 콘셉트로 구성했다. 생지 데님, 러플 블라우스, 깊은 색감의 니트 등 브랜드의 주요 아이템에 캐주얼하고 실용적인 요소를 더했다.

 

30주년 기념 상품으로는 1996년 론칭 당시 선보였던 룬 백을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재출시한다. 룬 백은 바네사브루노의 첫 가죽 백으로 자연스러운 형태와 버클 디테일이 특징이다.

 

복각 제품은 초기 디자인을 기반으로 소재와 형태를 현대적으로 변경했다. 이탈리아산 가죽을 사용해 이탈리아에서 제작했으며 빈티지한 느낌을 살리기 위한 새로운 가죽 마감 기법을 적용했다. 기존 제품보다 가로로 긴 형태와 늘어난 스트랩을 적용해 착용 편의성도 높였다.

 

바네사브루노 관계자는 “이번 팝업에 브랜드가 걸어온 길과 앞으로의 방향성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현재의 감각을 반영한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F는 올해 1월 ‘LF AI 워크스페이스’를 구축하고 제품 기획과 소싱, 영업, 마케팅 등 업무 전반의 AI 활용을 확대하고 있다. LF몰에서는 ChatGPT 내 ‘LF몰’ 앱과 AI 리뷰 초안 작성 기능 등을 운영하고 있다.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