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고교교사 49명 한국 방문…교실·K팝·삼성까지 '6일 체험'

수도권 고교 3곳서 수업 참관·학생 교류…한국 교육현장 직접 확인
삼성전자·한국거래소 탐방에 AI 강연까지…"미래세대가 한일 관계 희망"

박제성 기자

js840530@megaeconomy.co.kr | 2026-08-27 16:36:19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일본 고등학교 교사 49명이 한국을 찾아 교육·문화·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한일 양국 교사 교류를 통해 미래세대의 상호 이해를 넓히고 관계 개선의 기반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한일미래파트너십재단은 지난 23일부터 28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제6회 한일 고교교사 교류사업’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한일미래파트너십재단 로고.

 

방한 교사단은 서인천고와 경기항공고, 하나고 등 수도권 고교 3곳을 방문해 수업을 참관하고 한국 교사·학생들과 교류했다.

 

문화·산업 체험도 병행했다. K팝 댄스와 판소리를 체험하고 도라산 전망대, 삼성전자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한국거래소 등을 찾아 한국의 문화와 첨단산업·금융 시스템을 살펴봤다.

 

한일 관계와 한국 교육, 인공지능(AI)을 주제로 한 전문가 강연도 열었다. 교사들은 인구 감소와 AI 확산 등 양국이 공통으로 직면한 과제와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류진 재단 이사장은 27일 환송 리셉션에서 “미래 세대는 한일 관계의 희망”이라며 “교사 교류가 양국 학생들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재단은 오는 11월 한일 청년들의 상호 취업을 지원하는 잡페어를 여는 등 미래세대 중심의 교류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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