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박상현 부회장 승진·송용진 신임 COO 선임…에너지 사업 경쟁력 강화
재무 전문가·엔지니어 출신 경영진 전면 배치
원전·가스터빈·해상풍력 사업 집중
박제성 기자
js840530@megaeconomy.co.kr | 2026-10-16 16:39:25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박상현 대표이사 사장(CFO)을 부회장으로 승진시키고 송용진 전략·혁신부문장(사장)을 신임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글로벌 에너지 시장 변화에 대응한 경영체제 강화에 나서기 위한 인사 조치로 풀이된다.
이번 인사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핵심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치다.
박 신임 부회장은 연세대 경영학과와 미국 듀크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재무 전문가다.
2008년 ㈜두산 지주부문 CFP(기업금융프로젝트)팀 상무를 시작으로 두산인프라코어 재무관리부문장, 두산밥캣 대표이사 등을 거쳐 2022년 두산에너빌리티 대표이사(사장)에 선임됐다.
송 신임 COO는 엔지니어 출신으로 2008년 두산에너빌리티 전략팀장으로 합류한 뒤 전력·혁신부문장과 풍력BG장 등을 역임하며 사업 전략과 영업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다.
서울대 금속공학과에서 학사 석·박사 학위를 받은 뒤 두산에너빌리티 전략 혁신부문장(CSO), 풍력BG장, 한국공학한림원 일반 회원, 대한기계학회 산학협력 부회장 등에서 경험을 거졌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송 COO를 중심으로 원자력·가스터빈·해상풍력 등 주력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경영 혁신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번 인사를 통해 재무 건전성과 사업 실행력을 동시에 강화해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 성장 기반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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