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지식재산(IP) 담보대출 우수은행 선정…전년比 취급액 37%↑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해 기술력과 성장성 중심 금융지원 강화

박성태 기자

pst2622@naver.com | 2026-03-17 16:28:04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17일 지식재산처가 주최한 2026년 제1회 IP금융 협의회 시상식에서 ‘우수 IP담보대출 은행 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IP담보대출은 중소·벤처기업이 보유한 특허나 상표권 등 지식재산권을 담보로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으로, 유형자산이 부족한 혁신기업의 주요 금융 수단으로 활용된다.

 

▲ 17일 서울 서초구 소재 엘타워에서 열린 2026년 제1회 IP금융 협의회에서 ‘우수 IP 담보대출 은행 포상’ 수상 후 윤혜영 신한은행 영업추진1부 본부장(오른쪽)과 유용신 지식재산처 지식재산거래과장(왼쪽)이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은 기술력과 성장성 중심의 자금 공급을 위해 기술평가 기반 여신심사체계를 고도화하고, 지식재산을 금융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지원 체계를 구축해왔다고 말했다.

 

특히 2025년 한 해 동안 신한은행의 IP담보대출 취급액은 지난해 대비 약 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은행은 이 같은 증가는 부동산 등 유형자산 중심의 전통적인 여신 관행에서 벗어나, 기업의 기술력과 혁신성을 바탕으로 한 '생산적 금융'을 확대한 결과로 풀이했다.

 

신한은행은 향후 IP담보대출을 포함한 지식재산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혁신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식재산은 혁신기업의 핵심 경쟁력이자 중요한 금융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지식재산 금융을 확대해 실물 경제의 활력을 높이고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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