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몽골 울란바토르 철도공사와 ‘협력 양해각서 체결’
주요 철도 프로젝트 정보교류·사업 발굴·인재 양성 등 전방위적 협력 나서
문기환 기자
mjwriter@daum.net | 2026-09-30 16:26:40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30일(수) 서울 수도권본부에서 몽골 울란바토르철도공사(UBTZ)와 몽골 주요 철도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몽골 울란바토르철도공사(UBTZ)는 몽골과 러시아 합작회사로, 몽골종단철도(TMGR:Trans-Mongolian Railway, 몽골종단철도) 러시아-몽골-중국을 연결하는 철도로 국제 물류·자원 수송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철도 노선) 등 몽골의 주요 철도 인프라에 대한 운영 및 유지관리 등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해외 철도사업 경험 및 철도건설 전문성을 갖춘 공단과 몽골 울란바토르 철도공사가 주요 철도 프로젝트에 대한 정보교류, 공동 사업 발굴 및 추진 등에 힘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몽골 단기·중기·장기 철도망 구축 ▲몽골 종단철도 알탄불락(Altanbulag)∼자민우드(Zamiin-Uud) 구간 1,111km 복선화 개량 사업 추진 ▲철도 분야 교육 및 인재 양성 도모 등 다각적 분야에 상호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정진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이 양국 간 철도 분야 교류와 협력의 폭을 한층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각자의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몽골 철도분야 추가 사업 수주 등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지난 2021년에 몽골 정부 최초 재정사업인 타반톨고이∼준바얀 신호통신시스템 구축 사업(사업비 425억원)을, 2024년에는 울란바토르 지하철 PMC 사업(사업비 580억원)을 수주하며, 몽골 현지에서 K-철도의 기술 경쟁력을 입증해 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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