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축하 문화 확산”…남양유업, ‘서프라이즈 베이비’ 캠페인 진행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5-09-29 16:26:33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남양유업이 오는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맞아 '서프라이즈 베이비 캠페인'을 내달 12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남양유업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 참여자가 100명을 넘을 경우 미혼모·한부모 가정 등 소외 계층 임산부에게 동일 수량의 ‘임신육아 키트’를 기부한다. 기부품은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를 통해 전달된다.

 

▲ [사진=남양유업]

 

남양유업은 국내 최초로 국산 조제분유를 생산한 기업으로서, 지난 수십 년간 임신·육아 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다. ▲우량아 선발대회 ▲임신육아교실 ▲모유 분석 ▲아기똥 분석 서비스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이러한 흐름 속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 ‘서프라이즈 베이비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 참여 방법은 초음파 사진 등 ‘임밍아웃’ 사진 또는 영상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올리고, 남양유업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서프라이즈 키트’를, 우수 참여자 20명에게는 셀프 사진관 이용권(5만원 권)을 증정한다.

 

‘서프라이즈 키트’에는 아기 장 건강과 뼈 형성에 도움되는 프로바이오틱스·비타민 D가 함유된 남양유업 ‘아이엠마더 유산균 드롭스’를 비롯해 튼살크림, 기저귀 파우치, 임신 캘린더 등 총 10종의 임신육아 필수템이 담겨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 임산부에게도 실질적 지원을 전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임산부 가정을 위한 CSR 활동을 더욱 확대하며 건강한 동행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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