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임직원 기부 사회공헌기금 ‘상상펀드’ 누적 500억 원 돌파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01-30 16:26:07
[메가경제=심영범 기자]KT&G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조성된 사회공헌기금 ‘KT&G 상상펀드’의 누적 집행액이 500억 원을 넘어섰다.
KT&G(사장 방경만)는 2011년 출범한 상상펀드를 통해 현재까지 총 509억 원을 사회공헌 활동에 집행했다고 밝혔다. 상상펀드는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부를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추가로 출연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운영된다.
조성된 기금은 사회취약계층 지원과 긴급 사회문제 해결에 활용되고 있다. 임직원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사연을 직접 발굴해 지원하는 ‘기부청원’, 접수된 사연 중 임직원이 직접 기부처를 선택하는 ‘기부마켓’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올해 1월에는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장애인을 위한 등유·연탄 지원과 취약계층 노인의 생필품 및 식사 지원 등 총 8건의 모금이 진행되고 있다.
상상펀드 기금운영위원회는 복지기관의 지원이 미치기 어려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의료·교육 지원, 주거환경 개선, 노인 및 장애인 지원, 연말 나눔 활동 등 다양한 후원 사업을 전개해 왔다.
국내외 환경 보호와 재난 구호에도 기금이 활용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경북 의성과 안동 등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5억 원을 지원했으며, 카자흐스탄 산불 피해 지역 복구에도 3억1000만 원을 기부했다.
강정택 KT&G 상상펀드 기금운영위원장은 “임직원들이 상상펀드를 통해 ‘함께하는 기업’이라는 경영 이념을 직접 실천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자발적인 기부 문화 확산을 통해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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