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의사, 'AI 기반 검진 전 주기 스마트화' 구현위해 AI 건강검진 운영 인프라 구축 본격화

정진성 기자

goodnews@megaeconomy.co.kr | 2026-07-23 16:26:45

[메가경제=정진성 기자] 건강검진 플랫폼 ‘착한의사’를 운영하는 비바이노베이션이 건강검진 전후 과정을 인공지능으로 연결하는 운영 인프라 고도화에 나선다. 개인별 검사 설계부터 의료영상 판독 보조, 검진결과 분석과 유소견자 추적관찰에 이르는 건강검진 전 주기에 AI 기술을 적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비바이노베이션은 정부가 추진하는 AI·디지털 기반 건강검진 서비스 혁신 방향에 맞춰 실제 의료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 건강검진 운영 인프라를 본격적으로 고도화한다고 밝혔다.

 

▲ 사진제공 : 착한의사

 

보건복지부가 마련한 ‘제4차 국가건강검진종합계획(2026~2030)’은 검진 전 질병 예측을 비롯해 검진 진행, 결과 분석, 유소견자 관리까지 건강검진 전 과정에 AI와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는 내용을 주요 방향으로 제시하고 있다.

 

착한의사는 의료진의 판단을 보조하는 AI 활용을 원칙으로 건강검진 여정을 검진 전, 검진 중, 검진 후의 세 단계로 구분해 관련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각 단계에서는 개인별 검사항목 추천, 의료영상 AI 판독 보조 연계, 검진결과 분석과 유소견자 추적관찰 등이 이뤄진다.

 

검진 전 단계에서는 자체 AI가 이용자의 연령과 성별, 과거 검진결과 등을 분석한다. 분석된 정보를 바탕으로 생애주기에 맞는 건강검진 항목을 추천하고 개인별 검진 구성을 설계한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검사를 줄이는 한편 관리가 필요한 위험요인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검진이 진행되는 과정에서는 검사의 정확도를 높이는 데 활용할 수 있는 AI 솔루션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하고, 해당 기술이 실제 병원에 공급될 수 있는 연계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착한의사는 루닛, 브레싱스, 모니터코퍼레이션, 진씨커 등 의료 AI 및 첨단 진단검사 기업과 협력하고 있다. 각 기업이 보유한 AI 솔루션을 검진병원에 연계하고, 이용자가 AI 검진 서비스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검진 예약 플랫폼 안에도 관련 기능을 제공한다.

 

검진이 끝난 이후에는 AI 추적관찰 보고서를 활용해 이용자가 자신의 검진결과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한다. 검진에서 이상 소견이 확인된 유소견자는 추가검사나 진료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 검진 이후의 건강관리까지 연결한다.

 

특히, 착한의사는 전국 400여 개 제휴병원에 도입한 추적관찰 솔루션을 바탕으로 7월부터 모든 개인 고객에게 AI 추적관찰 리포트를 발송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후관리 영역에서 상대적으로 지원을 받기 어려웠던 개인 이용자의 검진결과 이해를 돕고 진료 연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박한 비바이노베이션 대표는 “검진 전 주기 스마트화의 핵심은 기술 자체보다 이를 의료현장에서 안전하게 운영하는 체계와 실제 검진 여정에서의 적용”이라며 “착한의사는 검진 전 설계부터 검진 후 추적관찰까지 연결하는 AI 연계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착한의사는 국내 최초로 개인 종합검진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 건강검진 플랫폼이다. 현재 누적 이용자 200만 명과 전국 400여 개 제휴병원을 기반으로 국가검진, 종합검진, 특수검진, 채용검진 등 건강검진 전 영역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착한의사는 2025년 자체 개발한 AI 솔루션을 통해 CES 혁신상 2개 부문을 수상했다. 또한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국제표준인 ISO 27001과 ISO 27701 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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