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연세대와 차세대 배터리 소재 개발 협력
이석호
sm160701@naver.com | 2022-10-07 16:23:05
LG화학이 연세대학교와 미래 전지 소재 기술 개발과 인재 육성에 나선다.
LG화학은 7일 연세대와 '전지 소재 산학협력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차세대 전지 기술의 선제적 확보를 위해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연구 분야는 ▲장수명 실리콘계 음극재 ▲고안정 황화물계 전해질 ▲친환경 전극용 바인더 등으로, 양사는 향후 연구 과제를 추가 발굴해 고도화할 계획이다.
향후 산학협력센터는 인력 파견과 산학 장학생 제도를 운영한다.
LG화학은 연구에 참여한 우수 인재를 대상으로 입사 지원 시 우대 혜택을 줄 방침이다.
유지영 LG화학 CTO는 "전지 소재 연구의 선두주자인 연세대와의 협력으로 차세대 원천 기술 확보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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