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9월 독서의 달 행사…지역작가 강연·인형극 마련
최원준·김수우 강연, 김유 그림책 작가와 만남 진행
업사이클링 팝업북·체험특강·추천도서 퀴즈 등 운영
정태현 기자
jth1992@magaeconomy.co.kr | 2026-08-07 16:21:00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부산 영도구 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 작가 강연과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인형극, 체험 프로그램 등 주민 참여형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영도구 도서관은 오는 9월 한 달간 주민들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 책을 매개로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고 7일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은 부산지역 작가 강연과 김유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인형극 공연, 체험 특강, 주제 전시, 참여형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다.
지역 작가 강연에서는 ‘탐식하는 시인’의 저자 최원준 작가가 향토음식을 통해 부산의 문화와 역사를 들여다보는 시간을 갖는다. 영도구 백년어서원의 김수우 시인은 인간과 자연, 사회의 공생을 주제로 지역과 삶의 가치를 짚는다.
그림책 ‘마음버스’와 ‘사자마트’를 쓴 김유 작가와 어린이 독자가 직접 만나는 자리도 마련된다. 작품에 담긴 이야기와 창작 과정을 듣고 작가와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다.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인형극 공연과 업사이클링 팝업북 만들기, 체험 특강도 진행한다. 추천도서 퀴즈와 과월호 잡지 무료 배부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함께 운영한다.
영도도서관은 지난해 9월에도 독서의 달을 맞아 영도문화예술회관에서 ‘미디어 매직쇼’를 진행하는 등 매년 주민 참여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황미경 영도도서관장은 “독서의 달을 맞아 마련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책과 더욱 가까워지고 도서관과 함께 소통하는 문화를 즐기길 바란다”며 “많은 주민이 참여해 도서관에서 뜻깊은 추억을 만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