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머니, 세계 최대 대중교통 전시회 ‘APTA EXPO 2026’ 참가
’태그리스 결제‘ 미국 시장에 첫선 … UWB·Vision AI 결합 차세대 태그리스
BLE 넘어 UWB·Vision AI 결합한 차세대 태그리스 게이트 최초 공개…시장 공략
문기환 기자
mjwriter@daum.net | 2026-10-07 16:21:31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티머니가 국내에서 상용화에 성공한 차세대 대중교통 결제 기술, ‘태그리스(Tagless)’를 앞세워 북미 대중교통 시장 공략에 나선다.
스마트한 이동과 결제 서비스로 “이동을 편하게, 세상을 이롭게” 만들고 있는 ㈜티머니가 10월 5일부터 7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APTA TRANSform & EXPO 2026’에 참가했다고 7일 밝혔다.
티머니는 이번 전시를 통해 국내 대중교통에 성공적으로 적용한 티머니 태그리스 결제 솔루션을 글로벌 대중교통 관계자들에게 선보이고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해외사업 확대와 신규 파트너십 발굴에 나설 예정이다.
‘티머니 태그리스’는 이용자가 스마트폰을 별도로 꺼내 단말기에 태그하지 않아도 버스나 철도 게이트를 통과하면 승·하차를 인식해 자동으로 결제되는 서비스이다. iOS와 AOS를 모두 지원해 글로벌 대중교통 관계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태그리스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형 전시를 마련했다.
특히, 티머니는 이번 APTA EXPO에서 BLE(Bluetooth Low Energy, 저전력 블루투스)에 UWB(Ultra-Wideband, 초광대역)와 Vision AI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통합형 태그리스 게이트를 최초로 선보였다.
UWB 기반의 정밀 위치 인식 기술을 통해 이용자의 위치와 이동 방향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고, Vision AI 기술을 통해 다수의 이용자가 연속으로 통과하는 상황을 인식하는 것은 물론, 휠체어 이용자까지 식별할 수 있도록 기술을 고도화했다. 이를 통해 티머니는 단순한 비접촉 결제를 넘어 대중교통 이용자의 이동 자체를 인식하는 ‘Be-In Be-Out’ 기반의 차세대 대중교통 결제 기술을 선도할 예정이다.
티머니 태그리스는 지난 2023년 국내에서 상용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인천지하철과 서울 지하철 9호선, 서울 시내버스(시범 서비스) 등으로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현재 600대 이상의 버스와 130개 이상의 역사에서 운영되며 실제 대중교통 환경에서 서비스 안정성과 운영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다. 티머니는 이 같은 성공적인 국내 상용화 경험을 바탕으로 각 국가와 교통사업자의 환경에 맞춘 태그리스 솔루션의 해외 적용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최문근 ㈜티머니 대표이사는 “티머니 태그리스는 기술 개발에 그치지 않고 실제 대중교통 현장에서 상용화하며 서비스 안정성과 운영 경험까지 확보한 차세대 대중교통 결제 기술”이라며 “이번 APTA EXPO를 통해 국내에서 검증된 티머니의 교통결제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 알리고, 북미를 비롯한 해외 대중교통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티머니 태그리스 결제는 2023년 세계대중교통협회 총회 어워즈, 2024년 세계교통결제어워즈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차세대 대중교통 결제 기술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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