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엔 먹는 레티놀, 여의도엔 럭셔리 뷰티"…아모레퍼시픽, 팝업 마케팅 확대
바이탈뷰티, 사우나 콘셉트 '슈퍼 글로우 사우나' 운영…레티놀 젤리 신제품 공개
에이피 뷰티, 더현대 서울서 첫 팝업스토어 개최…고기능성 스킨케어 체험 강화
김민준 기자
kmj6339@megaeconomy.co.kr | 2026-10-29 16:21:22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서울 성수동과 여의도에서 이색적인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잇따라 선보이며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섰다. 먹는 레티놀을 사우나 콘셉트로 풀어낸 이너뷰티 체험 공간부터 피부관리실을 연상시키는 고기능성 스킨케어 공간까지 브랜드별 특성을 살린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바이탈뷰티는 젤리 형태의 먹는 레티놀 신제품을 선보이며 제품군을 확대하고, 에이피 뷰티는 첫 팝업스토어를 통해 대표 스킨케어 제품과 프라이빗 뷰티 클래스를 운영한다. 아모레퍼시픽은 각 브랜드의 차별화된 체험 콘텐츠를 앞세워 온·오프라인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29일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바이탈뷰티는 지난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 연무장길에서 '슈퍼 글로우 사우나(SUPER GLOW SAUNA)'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먹는 레티놀'을 알리기 위해 사우나를 모티브로 기획됐다. 묵은 때를 씻어내는 사우나의 이미지와 피부 턴오버 사이클을 연결해 방문객들이 제품 콘셉트를 체험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팝업스토어 내부에는 리셉션과 파우더룸, 광채탕 등 실제 사우나를 연상시키는 공간을 마련했다.
방문객은 스킨 체크존에서 자신의 피부 고민 유형을 확인하고, 턴오버 사이클과 피부 광채를 주제로 한 게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미션을 완료한 방문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팝업 한정 굿즈를 제공한다.
현장에는 '레티놀 주스 바'도 마련해 바이탈뷰티의 슈퍼레티놀 제품을 활용한 음료를 선보인다.
이번 팝업에서는 신제품 '슈퍼레티놀 젤리'도 소개한다. 제품은 레몬맛 젤리 형태로, 하루 한 번 한 포씩 섭취하도록 구성했다.
바이탈뷰티는 기존 분말형 레티놀 제품에 이어 젤리 제형을 추가하며 제품 선택지를 넓혔다.신제품은 아모레퍼시픽이 30년 이상 축적해 온 레티놀 연구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한 포에는 레티놀 1000㎍이 함유됐다. 여기에 히알루론산과 뮤신, 세라마이드, 알로에겔을 조합한 '트리플 글로우 블렌드(Triple Glow Blend)'를 적용했다.
바이탈뷰티는 자체 기술을 활용해 젤리 형태에서도 레티놀 함량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도록 설계했다고 밝혔다.
바이탈뷰티는 신제품 출시와 함께 온·오프라인 유통망도 확대한다.
슈퍼레티놀 젤리는 지난 26일부터 아모레몰에서 판매 중이며, 오는 11월 1일부터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판매할 예정이다. 성수동 팝업스토어를 통한 제품 체험과 온라인몰, 오프라인 유통채널 판매를 연계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아모레퍼시픽의 하이엔드 스킨케어 브랜드 에이피 뷰티(AP BEAUTY)가 브랜드 첫 번째 팝업스토어인 ‘M.D. 클리니컬 라운지 (M.D. Clinical Lounge)’를 11월 4일까지 더현대 서울에서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전문적인 피부 케어를 받는 듯한 여정을 모티브로, 에이피 뷰티만의 고기능성 스킨케어 기술력과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제품 체험과 함께 프라이빗 뷰티 클래스를 운영해 방문객에게 차별화된 럭셔리 스킨케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M.D. 클리니컬 라운지’에서는 피부과 관리 수준의 고효능 케어를 구현한 에이피 뷰티의 대표 제품을 선보인다. 윤기·탄력·수분 세 가지 효능을 한 병에 담은 ‘리쥬브네이팅 부스터샷 M.D. 세럼’을 비롯해 피부과 리프팅 관리 기술을 적용한 ‘듀얼 리페어 리프트 크림’, ‘M.D. 듀얼 리페어 리프트 크림 넥 마스크’ 등 다양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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