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 지역 기업 임직원 30명 대상 생성형 AI 실무교육 실시
노트북LM 활용·보고서 자동화 실습…업무 효율성 제고
산업단지 인공지능 전환 공약 연계…첨단기업 유치 기반 마련
정태현 기자
jth1992@magaeconomy.co.kr | 2026-11-02 16:17:16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강서구가 지역 기업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기업 현장에서 필요한 자료 분석과 보고서 작성 등에 생성형 AI를 접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산업단지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한다는 취지다.
강서구는 지난달 30일 미음동 부산산학융합원 전산교육장에서 관내 기업 임직원 30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실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퇴근이 빨라지는 AI 업무 혁신 클래스'를 주제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됐다. 기업 재직자들이 생성형 AI를 실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구성했다.
강의는 정근화 익사이팅에듀·STEAM교육콘텐츠연구소 대표가 맡았다. 주요 프로그램은 기업별 AI 활용 숙련도 진단, 구글의 AI 기반 자료 분석 도구인 노트북LM(NotebookLM) 활용, 분석보고서 자동화 도구 제작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자료 분석과 보고서 작성 등 반복적인 업무를 생성형 AI로 처리하는 방법을 익히는 데 중점을 뒀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업무 환경에 맞는 AI 활용 방안을 살펴보고 실무 적용 방법을 학습했다.
이번 교육은 민선 9기 공약사업인 '강서구 산단 인공지능 전환(AX) 및 AI 중점기업 유치'와 연계해 추진됐다. 구는 지역 기업의 디지털 전환(DX)을 지원하고 산업단지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기업 수요에 맞춘 교육과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AI·첨단기술 분야 기업 유치와 산학협력 네트워크 강화에도 나설 방침이다.
강서구 관계자는 "AI 기술을 실제 업무에 활용하는 역량은 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며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기업 맞춤형 교육을 확대하고 산업단지의 인공지능 전환과 관련 기업 유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서구는 기업 지원을 위한 산학협력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 9월 부산산학융합원, 동아대학교, 지역 기업 2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술개발 지원과 산업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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