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21일부터 ‘반값 한우’ 기획전 진행
김형규
hgkim@megaeconomy.co.kr | 2023-02-20 16:16:30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마켓컬리가 한우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반값 한우’ 특별 기획전을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한우 도매가격이 크게 하락하며 축산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한우 소비 촉진에 동참하기 위해서다.
마켓컬리 이번 기획전을 위해 총 15톤 물량의 한우를 준비했다. 전체의 65% 이상에 해당하는 10톤 분량이 1+ 등급 이상의 고품질 한우라는 게 이 회사의 설명이다.
국거리용‧구이용 등 상품 종류도 다양하다. 농협‧경주천년한우‧녹색한우‧태우한우 등 전국 각지의 한우 유통 브랜드 10여 곳이 참여해 우수한 품질의 한우를 특가에 소개할 예정이다.
경주천년한우는 1++ 등급의 차돌박이 구이용 한우를 원래의 반값인 100g당 6100원 대에 판매한다. 녹색한우의 무항생제 1+ 양지 국거리용 역시 카드사 쿠폰을 이용하면 50% 할인한 100g당 3100원 대에 구매할 수 있다.
타임 세일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1일부터 8일 동안 매일 오전 11시마다 2000개 한정으로 한우를 50% 할인해 판매한다. 이날 태우한우의 1+ 등급 국거리를 시작으로 등심‧채끝 등 총 8종을 준비했다.
김규석 컬리 축산 담당 MD는 “한우 축산 농가와 상생하고 고객의 장바구니 부담도 덜기 위해 이번 반값 한우 기획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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