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뉴욕 여성복 ‘씨뉴욕’ 국내 첫 단독 매장 연다

신세계百 강남점 4층에 공식 매장 오픈…국내 고객 접점 확대
레이스·자수·니트 등 섬세한 디테일 앞세운 AW26 컬렉션 선봬
편집숍·직구 중심 인지도 기반으로 정식 유통망 구축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09-15 16:15:34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신세계인터내셔날이 미국 뉴욕 기반 여성복 브랜드 ‘씨뉴욕(Sea New York)’의 국내 유통 확대에 나선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15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4층에 씨뉴욕의 국내 첫 공식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씨뉴욕은 2006년 뉴욕에서 모니카 파올리니와 션 모나한이 설립한 여성복 브랜드다. 빈티지한 감성을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재해석하고 레이스, 자수, 니트 등 섬세한 디테일을 활용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로맨틱한 디자인에 보이시한 요소를 결합한 스타일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구축했다.

 

이번 매장은 씨뉴욕의 브랜드 정체성을 국내 고객에게 직접 선보이는 공식 판매 거점이다. 매장 내부는 우드와 화이트를 중심으로 구성하고 레이스 마감의 벽면 등을 적용해 브랜드 특유의 빈티지하면서도 현대적인 분위기를 강조했다.

 

매장에서는 2026년 가을·겨울 컬렉션(AW26)을 중심으로 주요 제품을 판매한다. 이번 컬렉션은 ‘서로 다른 요소가 만날 때 탄생하는 아름다움’을 주제로 로맨틱한 감성과 실용성, 부드러운 소재와 구조적인 실루엣의 조화를 강조했다.

 

정교한 자수와 클래식한 패턴, 플로럴 모티브 등을 활용했으며 따뜻한 어스 톤과 뉴트럴 컬러를 중심으로 제품군을 구성했다.

 

대표 제품으로는 탈부착 가능한 케이프를 적용해 다양한 실루엣을 연출할 수 있는 ‘트리스탄 더블 레이어 재킷’, 여행에서 영감을 받은 패치워크 장식의 ‘데이비스 스웻셔츠’, 손으로 뜬 레이스 케이프와 크로셰 디테일을 적용한 ‘라이트 니트 케이프 재킷’ 등이 있다.

 

이와 함께 니트웨어와 톱, 코듀로이 팬츠, 데님, 코트 등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제품도 함께 선보인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국내에서도 편집숍과 직구 등을 통해 씨뉴욕을 찾는 고객층이 형성돼 있어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며 “국내 첫 공식 단독 매장을 통해 씨뉴욕만의 섬세한 디테일과 감각적인 스타일을 직접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2916억원, 영업이익 7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지난해 2분기 71억원 영업손실에서 70억원 흑자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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