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 고난도 복합위기가구 지원 논의…통합사례관리 강화
다문화가정 고립·서비스 거부 대응 모색…6개 기관 15명 참여
아동 보호·부모 자기결정권 균형 검토…기관 간 협업 구체화
정태현 기자
jth1992@magaeconomy.co.kr | 2026-07-15 16:13:17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사하구가 다문화가정의 문화적 고립과 복지 서비스 거부 등 여러 문제가 얽힌 복합위기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와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통합사례관리 회의를 열었다.
사하구는 지난 13일 고난도 복합위기가구의 변화를 유도하고 지속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통합사례관리 솔루션 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솔루션 회의는 여러 문제가 복합적으로 나타나 외부 전문가의 자문이 필요한 가구를 대상으로 기관별 지원 방향과 개입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날 회의에는 슈퍼바이저를 맡은 문영주 동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6개 기관 현장 전문가 1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다문화가정의 문화적 고립과 복지 서비스 거부에 대한 접근 방안을 논의했다. 아동 보호와 부모의 자기결정권 사이에서 균형을 찾는 방안과 기관별 역할 분담 등도 검토했다.
사하구는 지역 돌봄체계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달에는 장기요양기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통합돌봄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민관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등 복지 안전망 구축을 이어가고 있다.
사하구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복합위기가구에 대한 개입 방향과 기관 간 협력 방안을 구체화했다”며 “다양한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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