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中 우시점 개점…중국 주요 도시 출점 확대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10-02 16:11:13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교촌에프앤비가 중국 시장에서 신규 매장 출점을 이어간다.
교촌에프앤비는 중국 장쑤성 우시 태호 인근 쇼핑몰에 ‘교촌치킨 중국 우시점’을 개점했다고 2일 밝혔다.
우시는 중국 3대 담수호 중 하나인 태호를 보유한 관광 도시다. 상하이에서 고속철도로 1시간 이내에 이동할 수 있으며 장쑤성의 주요 경제 도시로 상권도 발달해 있다.
우시점은 약 24평(79㎡) 규모로 쇼핑몰 내에 들어섰다. 교촌은 쇼핑몰의 유동 인구를 기반으로 현지 소비자와 관광객을 대상으로 영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메뉴는 간장·레드·허니 등 교촌의 주요 시그니처 제품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현지 소비자의 선호를 고려해 닭강정과 닭꼬치 등도 함께 선보인다.
매장에는 교촌의 브랜드 역사를 소개하는 ‘히스토리월’도 마련했다. 1991년 10평 규모 매장에서 시작해 현재 전 세계 1400여개 매장으로 확대된 과정과 붓으로 소스를 바르는 교촌의 조리 방식을 소개한다.
교촌은 우시점 개점을 계기로 중국 내 출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 2월 선전에 1호점을 개점했으며 선전 2호점도 추가로 열 예정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우시는 관광 자원과 경제적 활력이 공존하는 도시”라며 “맛과 현지화 전략을 강화해 중국 시장에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촌에프앤비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32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8억원으로 15.7%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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