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세계 항공사 와인 대회서 6관왕…일등석 디저트 와인 금메달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06-19 16:07:28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대한항공의 상위 클래스 기내 와인이 세계 최고 권위의 항공사 와인 경연대회에서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대한항공은 글로벌 항공사 와인 경연대회인 ‘셀러스 인 더 스카이 어워즈(Cellars in the Sky Awards) 2026’에서 총 6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 강길후 대한항공 영국지점장(왼쪽)과 영국지점 직원이 수상 기념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영국 비즈니스트래블러·Jonathan Browning]

 

이번 대회에서 대한항공이 일등석에서 서비스하는 디저트 와인 ‘샤또 기로(Château Guiraud) 2022’는 퍼스트 클래스 디저트 와인 부문에서 94점을 획득하며 1위에 올라 금메달을 수상했다. 심사위원단은 해당 와인에 대해 진한 골드 앰버 색상과 깊은 질감, 디저트와 조화를 이루는 풍부한 향이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일등석 레드 와인인 ‘쉐이퍼 원 포인트 파이브(Shafer One Point Five) 2023’와 프레스티지석 샴페인 ‘팔머 앤 코 그랑 떼루아(Champagne Palmer & Co Grands Terroirs) 2015’는 각각 퍼스트 클래스 레드 와인 부문과 비즈니스 클래스 스파클링 와인 부문에서 3위에 올라 동메달을 획득했다.

 

대한항공은 개별 와인 수상뿐 아니라 클래스별 와인 경쟁력도 인정받았다. 대한항공이 출품한 퍼스트 클래스 및 비즈니스 클래스 와인의 총점이 각각 3위를 기록하며 ‘퍼스트 클래스 와인 셀러 인 더 스카이’와 ‘비즈니스 클래스 와인 셀러 인 더 스카이’ 부문에서도 동메달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일등석에서 제공하는 샴페인 ‘크룩 그랑 뀌베(Krug Grande Cuvée Champagne) 173 에디션’은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아 특별상인 ‘하일리 커멘디드(Highly Commended)’에 선정됐다.

 

‘셀러스 인 더 스카이 어워즈’는 영국의 글로벌 여행 전문지 비즈니스 트래블러가 주관하는 세계적인 항공사 와인 경연대회다. 1985년 처음 개최된 이후 전 세계 항공사의 상위 클래스 기내 와인을 대상으로 엄격한 블라인드 테스트를 실시하며 권위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시상식은 영국 런던에서 진행됐다.

 

한편 대한항공은 퍼스트 클래스 20종, 프레스티지 클래스 30종을 포함해 전 객실에서 총 61종의 와인을 서비스하고 있다. 항공기 내 환경과 기내식과의 조화를 고려해 와인 리스트를 구성하고 있으며, 신규 와인은 순환 운영 방식을 통해 동일 노선에서도 다양한 와인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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