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N, 아시아 5개국 '슈퍼 캐시백' 프로모션
QR결제·ATM 출금 혜택 확대
쇼핑·교통·현금인출 등 여행 전 과정 지원
광복절 맞아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 입장권 50% 캐시백
이상원 기자
sllep@megaeconomy.co.kr | 2026-07-07 16:07:57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하나은행의 글로벌 지급결제 자회사 GLN인터내셔널이 여름 휴가철 해외여행객을 겨냥해 대규모 캐시백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QR결제와 ATM QR출금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쇼핑, 교통, 관광, 현금인출 등 여행 전 과정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해외 간편결제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GLN인터내셔널은 7~8월 해외여행 성수기를 맞아 글로벌 QR결제·ATM 출금 서비스 '퍼플GLN'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슈퍼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GLN은 별도의 환전이나 실물카드 없이 모바일 앱만으로 해외 현지 QR결제망을 이용해 결제와 현금 인출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한국 여행객이 많이 찾는 베트남, 중국, 일본, 태국, 라오스 등 아시아 5개국을 중심으로 마련됐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국가별 소비 패턴에 맞춘 QR결제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중국에서는 광복절을 기념해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입장권을 QR결제로 구매하면 결제금액의 50%를 캐시백으로 돌려준다.
베트남에서는 롯데마트에서 80만동 이상 결제 시 10%, 일본에서는 세븐일레븐에서 1000엔 이상 결제 시 2000원, 태국에서는 차량 호출·배달 플랫폼 '그랩(Grab)'에서 200바트 이상 결제 시 10%를 각각 캐시백으로 지급한다.
QR결제 혜택은 퍼플GLN을 비롯해 하나원큐, 하나페이, 하나머니, 토스, 삼성월렛 등 다양한 제휴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해외 ATM QR출금 이용자를 위한 혜택도 강화했다. 베트남 BIDV은행 ATM에서 400만동 이상 출금하면 4만5000동, 태국 SCB은행 ATM에서 5000바트 이상 출금하면 85바트, 라오스 BCEL은행 ATM에서 200만킵 이상 출금하면 2만킵의 출금 수수료를 캐시백으로 돌려준다. 일본에서는 세븐일레븐 내 세븐뱅크 ATM에서 3만엔 이상 QR출금 시 건당 3000원을 횟수 제한 없이 지원한다.
ATM QR출금 혜택은 퍼플GLN뿐 아니라 하나머니, 하나페이, 토스, 카카오페이 등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이석 GLN인터내셔널 대표는 "이번 프로모션은 여름 휴가철과 광복절 연휴를 맞아 해외여행객이 현지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쇼핑과 교통, 현금 인출 등 여행 전 과정을 아우를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환전이나 실물카드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글로벌 모바일 결제·출금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해외 간편결제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하나은행에서 분사해 설립된 GLN은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QR결제와 QR출금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이다. 최근에는 일본·베트남·라오스 QR출금 서비스를 카카오페이와 KB스타뱅킹 등으로 확대하고, 중국에서는 위챗페이 전 가맹점까지 결제 범위를 넓히며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했다.
현재 GLN은 베트남, 중국, 일본, 태국, 필리핀, 라오스, 인도네시아 등 15개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억3000만 개 이상의 글로벌 QR 가맹점을 기반으로 해외 간편결제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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