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銀, 박소현 개인전 개최…사옥 로비 문화공간 개방
웰컴 아트 스페이스 용산 10번째 전시…31일까지 무료 관람
물결·빛 담은 작품 27점 공개…일상 속 문화예술 접점 확대
이상원 기자
sllep@megaeconomy.co.kr | 2026-10-07 16:07:24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웰컴저축은행이 사옥 로비를 활용한 전시를 이어가며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힌다.
웰컴저축은행은 문화예술 사회공헌 프로젝트 웰컴 아트 스페이스 용산의 10월 전시로 박소현 작가 개인전 Everglow - 찰나를 오는 31일까지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샘물의 움직임과 수면에 잠시 머무는 빛을 표현한 작품 27점을 선보인다. 전시명 Everglow는 사라진 뒤에도 남아 있는 빛인 잔광을 뜻한다. 박 작가는 얇은 한지에 색을 올리고 말리는 과정을 반복해 물의 움직임과 시간의 흔적을 화면에 담아낸다.
박소현 작가는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학과 대학원에서 동양화를 전공했다. Everglow와 프로젝트 물풍경 등 개인전을 열고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하며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물의 움직임과 빛이 만들어내는 순간을 통해 일상에서 쉽게 지나치는 찰나의 아름다움을 만나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웰컴 아트 스페이스 용산은 서울 용산구 용리단길에 위치한 웰컴금융타워 1층 로비를 시민에게 개방한 무료 전시 공간이다. 금융사 사옥을 일상 속 문화 쉼터로 활용해 시민들이 미술 작품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삼각지역과 신용산역에서 도보 약 5분 거리에 있어 인근 직장인과 방문객이 점심시간이나 퇴근길에 들를 수 있다. 이번 개인전은 지난달 최재혁 작가의 후일담에 이은 10번째 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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