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 D&A "임직원 기소 유감…전자전기 사업 평가 영향 주장은 사실 아냐"
임직원 기소에 "법적 절차로 의혹 해소"…내부통제·컴플라이언스 강화 예고
공무원 참여·선행기술 연관성 정면 반박
박제성 기자
js840530@megaeconomy.co.kr | 2026-08-21 16:30:42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LIG D&A가 임직원 기소와 관련해 법적 절차를 통해 사실관계가 규명되길 바란다는 입장을 내놨다.
특히 혐의를 받는 공무원이 참여한 일부 과제가 ‘전자전기 체계개발 사업’ 평가에 영향을 미쳤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LIG D&A는 21일 입장문을 통해 “임직원이 기소된 데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향후 사법 절차에서 구체적인 사실관계가 가려지고 의혹이 해소될 수 있도록 필요할 경우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회사는 내부통제 시스템도 재점검해 강화하겠다고 했다.
전자전기 체계개발 사업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서는 반박했다. 회사는 해당 사업이 신형 백두정찰기 전자정보 임무장비와 함정·잠수함용 전자전 장비, KF-21 통합전자전 장비 등 장기간 축적한 기술과 실적을 기반으로 수행되는 고난도 국방 연구개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문제로 거론된 일부 과제는 전자전기 사업의 핵심기술요소(CTE)와 직접적인 연관이 없으며 적용 대상 무기체계도 다르다고 주장했다.
또 전자전기 사업 평가 당시 해당 공무원이 평가위원으로 참여하지 않았고, 주관업체 선정 역시 별도의 평가 절차를 거쳐 이뤄졌다고 강조했다.
LIG D&A 관계자는 “이번 사안을 계기로 사업 수행과 평가 절차 전반에 대한 내부 점검을 한층 강화하겠다”며 “사법 판단과 별개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구축해 방산 사업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