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 의료·요양 통합돌봄 담당자 교육…현장 협업 강화
동 행정복지센터 희망복지팀장 대상 실무·간담회 진행
대상자 발굴 요령 공유…‘사하형 통합돌봄’ 사업 안내
정태현 기자
jth1992@magaeconomy.co.kr | 2026-08-24 16:05:48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부산 사하구가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조기에 발굴하고 의료·요양·복지 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을 높였다.
사하구는 지난 20일 ‘2026년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과 대상자 발굴을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 희망복지팀장을 대상으로 직무교육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의료·요양 통합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살던 곳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요양·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하구는 지난해 보건복지부의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기술지원형 지역으로 선정돼 전담조직 운영과 대상자 판정, 서비스 제공기관 협업체계 구축 등을 준비해 왔다.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은 지난 3월 27일부터 전국 229개 시·군·구에서 시행됐다. 주요 대상은 노쇠·장애·질병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어 복합적인 지원이 필요한 65세 이상 노인과 의료 필요도가 높은 중증 장애인 등이다.
이번 교육은 올해 7월 말 기준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하반기 정기인사로 새로 배치된 희망복지팀장과 담당자의 현장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 간 업무 범위를 넘어선 협업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의료·요양 통합돌봄의 업무 절차와 팀장의 역할, 지원 대상자 현황과 발굴 요령도 공유했다.
사하구가 지역 특성에 맞춰 추진하는 ‘사하형 통합돌봄’ 특화사업과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정보도 안내했다.
사하구 관계자는 “통합돌봄 사업의 안착은 주민과 가장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의 협업과 유관기관 실무자 간 원활한 소통에 달려 있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민·관 협력망 강화를 통해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적기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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