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자산운용 특화 금융거점 구축…'전북 KB금융타운' 개소
국민연금공단 연계…지역민·기업 위한 종합금융서비스 제공
최정환 기자
admor75@gmail.com | 2026-07-08 16:04:13
[메가경제=최정환 기자] KB금융이 전북혁신도시에 국민연금공단(NPS)과 연계한 자산운용 특화 금융 거점인 '전북 KB금융타운'을 정식 개소했다.
KB금융그룹은 8일, 전북혁신도시에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김성주 국민연금공단(NPS) 이사장, 조지훈 전주시장과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KB금융타운'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북 KB금융타운'은 국민연금공단을 중심으로 자산운용 특화 금융생태계를 구축하고, 청년과 중소기업, 혁신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지역 금융거점으로 조성됐다. 이를 통해 KB금융은 금융서비스를 확대하고 창업과 기업 성장을 지원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국가균형발전에도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전북 KB금융타운'에는 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자산운용 등 주요 계열사가 입주해 국민연금공단과 연계한 자산운용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이번 개소를 통해 현지 채용인력 150여명을 포함한 350여명의 KB금융그룹 직원이 전북혁신도시에 상주할 예정이다.
KB금융은 지역 주민과 기업이 보다 편리하게 종합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KB자산운용 전주사무소 ▲KB증권 전주 CIB센터 ▲은행·증권 복합점포 ▲KB골든라이프센터 ▲KB희망금융센터 ▲AI 기반 비대면 자산관리 상담센터 등을 운영한다.
또한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KB 이노베이션 HUB'를 중심으로 계열사 협업과 투자 연계도 확대한다.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가 지속적으로 창출되는 선순환 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고, 혁신기업의 성장을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후테크 벤처기업 육성 펀드 신규 투자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 ▲미래 금융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기반도 확대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금융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금융생태계를 조성하고, 청년이 지역에서 일하고 생활하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정주여건 마련에도 힘을 더할 계획이다.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전북 KB금융타운은 국민연금을 중심으로 금융과 산업,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자산운용 특화 금융생태계의 출발점"이라며, "청년과 중소기업, 혁신기업이 충분한 기회를 얻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하는 금융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 지역으로의 대형 금융사 이전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앞서 지난 2월 신한금융그룹이 '전북 금융허브'를 출범했고, 우리금융그룹도 오는 29일 거점 개소를 앞두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또한 자본시장 관련 기능을 통합한 원-루프(One-Roof) 센터를 신설해 계열사 인력 150여 명을 재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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