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 보훈회관 복지지원사업 운영…보훈가족 건강·여가 지원
하반기 26회 운영…기체조·도시락 제공 등 복지 프로그램 마련
국가보훈부와 협력…보훈회관 활용한 맞춤형 지원 확대
정태현 기자
jth1992@magaeconomy.co.kr | 2026-07-09 16:04:15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부산 사하구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가족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보훈회관 복지지원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사하구는 국가보훈부와 함께 보훈가족의 건강 증진과 보훈회관 활성화를 위한 '사하구 보훈회관 복지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열린 첫 프로그램에는 보훈단체 회원 50여 명이 참석해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80분간 기체조를 하고,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도시락을 함께 나누며 시간을 보냈다.
최근 국가보훈부와 지방자치단체는 보훈대상자의 복지와 예우를 강화하고 보훈문화를 지역사회에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사하구도 보훈회관을 거점으로 건강·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국가유공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하반기 복지지원사업은 모두 26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사하구 보훈회관에서 운영된다. 구는 참여자 만족도 조사 등을 거쳐 국가유공자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보완할 계획이다.
박한송 사하구 보훈단체협의회장은 "나이가 들면서 몸도 굳고 적적했는데 보훈회관에 모여 함께 건강도 챙기고 따뜻한 도시락까지 나누니 정말 대접받는 기분이 든다"며 "보훈가족을 위해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준 사하구와 국가보훈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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