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마에스트로, 여름 리조트 컬렉션 강화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07-20 16:02:49

[메가경제=심영범 기자]LF의 대표 남성복 브랜드 마에스트로(MAESTRO)가 자체 기획 컬렉션과 해외 프리미엄 브랜드 바잉을 확대하며 여름 리조트웨어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최근 프리미엄 남성복 시장에서는 클래식한 테일러링을 기반으로 출근과 비즈니스는 물론 여행과 휴식까지 아우르는 스타일 수요가 확대되면서 계절과 TPO에 맞춘 리조트 컬렉션이 새로운 성장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 [사진=LF]

 

마에스트로는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이탈리안 소프트 테일러링'을 바탕으로 2026년 봄·여름(26SS) 휴가 시즌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부티크 스위트(Boutique Suites)'를 테마로 구성했다.

 

컬렉션은 울 서커와 린넨 혼방 소재, 강연 소재를 활용한 재킷과 셋업, 경량 아우터를 비롯해 오픈카라 니트, 반소매 니트, 코튼 실크 반다나 등으로 구성됐다. 도심과 휴양지를 자연스럽게 오가는 '슬로우 럭셔리(Slow Luxury)' 스타일을 제안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해외 브랜드 바잉도 확대했다. 마에스트로는 이번 시즌 이탈리아 프리미엄 브랜드 '알테아(ALTEA)'의 서머 컬렉션 바잉 규모를 전년 대비 약 50% 늘렸다. 하와이안 셔츠와 니트, 컬러와 패턴이 돋보이는 스윔팬츠 등을 선보였다.

 

LF에 따르면 올해 6월부터 7월 중순까지 마에스트로 리조트 컬렉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0% 증가했다. 같은 기간 서머 니트류는 50%, 셔츠류는 35% 성장했으며, 알테아를 비롯한 해외 바잉 상품 매출도 50% 늘어났다.

 

마에스트로 관계자는 "남성복 시장에서도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컬렉션을 제안하는 브랜드 경쟁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체 컬렉션과 엄선한 해외 브랜드를 조화롭게 구성해 마에스트로만의 이탈리아 감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F는 올해 1월 내·외부 데이터를 연계한 'LF AI 워크스페이스'를 구축하는 등 제품 기획과 소싱, 영업, 마케팅 등 전사 업무 전반으로 AI 활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LF몰 역시 패션 전문몰 최초로 ChatGPT 내 'LF몰' 앱을 선보이고 AI 리뷰 초안 작성 기능을 도입하는 등 AI 기반 쇼핑 서비스를 지속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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