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항공기 사고 가정 전사 비상훈련…위기대응 체계 점검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10-22 16:01:00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에어프레미아가 항공기 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한 전사 비상대응 훈련을 실시하고 위기관리 체계 점검에 나섰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21일 오후 서울 본사에서 항공기 사고 상황을 가정한 전사 비상대응 훈련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 [사진=에어프레미아]

 

이번 훈련은 항공기 사고 발생에 따른 단계별 대응 절차와 조직별 역할 수행, 부서 간 협업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비상상황 인지와 상황 전파, 대응 인력 소집 등 초기 대응부터 탑승객 지원, 사고 수습, 관계기관 조사 대응까지 사고 발생 이후 이어질 수 있는 일련의 과정을 가정해 진행됐다.

 

특히 훈련 과정에서 다양한 돌발상황을 부여해 상황 변화에 따른 의사결정과 대응 과정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사전에 정해진 절차를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예상하지 못한 변수가 발생했을 때 각 조직이 맡은 임무를 수행하고, 관련 부서와 대응 정보를 적시에 공유할 수 있는지를 점검했다.

 

항공기 사고는 초기 상황 판단과 정보 전달, 조직 간 협업이 후속 대응의 효율성을 좌우하는 만큼 비상상황 발생 시 각 부서의 조치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지가 핵심 점검 대상이 됐다. 에어프레미아는 위기대응조직별 역할 수행과 관계기관 협조 절차를 확인하고, 대응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선과 개선 필요 사항을 살폈다.

 

이번 훈련을 통해 에어프레미아는 비상상황 발생 시 조직별 대응 체계를 재점검하고 부서 간 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확인했다. 훈련에서 파악한 개선점을 바탕으로 실제 사고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일관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 태세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유명섭 에어프레미아 대표는 “항공 안전은 일상적인 점검과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지켜 나가야 한다”며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서도 각 조직이 맡은 역할을 정확히 수행할 수 있도록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안전을 위한 준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프레미아는 비상대응 훈련과 함께 임직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전사 안전문화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이번 캠페인에는 유 대표를 비롯한 임원진이 안전 실천 서약에 참여했다. 회사는 오는 30일까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안전 행동규범 확인과 서약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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