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갑 의원 “ 대전시 3 대 교통숙원사업 신속 추진될 수 있도록 챙길 것 ”
호남고속도로 지선 확장 국비 23억4100만원, 충청권 CTX BTL한도 1.7조 증액 등
문기환 기자
mjwriter@daum.net | 2025-12-04 16:11:43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이 2026년 정부 예산안에 사정교~한밭대교 혼잡도로 개선사업(국비 35억원), 호남고속도로 지선 확장 사업(서대전JCT~회덕JCT)(국비 23억4100만 원),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사업(임대형 민자사업 한도 1조7235억원 증액) 등 대전시 3대 교통 숙원사업 예산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박용갑 의원은 제22대 국회 개원 이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국토교통부장관에게 국가균형발전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대전시민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도로·철도 사업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박 의원은 또 어려운 환경에서 살아가고 있는 어르신과 장애인, 한부모 등 저소득 임차인 가구의 주거 안정을 위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예산(국비 28억3000만 원)과 기후 위기에 대응해 노후 아파트 등 민간 건축물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 사업 예산(국비 80억원)을 정부 예산안에 반영시켰다.
아울러, 대전 유등천 상류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 예산 5600만원도 신규 반영됐다.
박 의원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정부 예산안에 대전시의 발전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이제 정부 예산에 반영된 대전시 3대 교통 숙원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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