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K-증류주 'jari' 첫 공개 무대…서울바앤스피릿쇼 참가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07-23 15:59:25

[메가경제=심영범 기자]CJ제일제당이 K-증류주 브랜드 'jari(자리)'를 앞세워 국내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주류 박람회인 '2026 서울바앤스피릿쇼'에 참가하며 브랜드 인지도 확대에 나선다.

 

23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서울바앤스피릿쇼'는 위스키를 비롯한 다양한 증류주와 바(Bar) 문화, 페어링 푸드 등 최신 주류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행사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

 

▲ [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프리미엄 증류주 브랜드 'jari'를 통해 이번 박람회에 처음 참가한다. 행사 부스는 'Moment(순간)'를 콘셉트로 술을 매개로 사람과 음식, 문화를 연결하는 브랜드 철학을 담았으며, 한국 전통주를 숙성해 프리미엄 증류주를 선보이는 K-증류주 플랫폼의 정체성을 강조하기 위해 옹기를 모티프로 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현장에서는 '자리 문배술 24'와 '자리 가무치 24'를 시음할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박람회 특별관인 '인피니티 바(The Infinity Bar)'의 골드 스폰서로도 참여한다. 행사장 내 약 30개의 바에서는 국내 정상급 바텐더들이 '자리 문배술 24'와 '자리 가무치 24'를 활용한 다양한 칵테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방문객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했다. 'jari'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뒤 브랜드 로고와 제품을 활용한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을 개인 SNS에 게시하는 인증 이벤트와 브랜드 로고가 새겨진 말을 활용한 게임 등을 운영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한다.

 

CJ제일제당은 최근 국내 론칭 행사를 통해 '자리 문배술 24'와 '자리 가무치 24'를 공개했다. 두 제품은 문배주양조원, 다농바이오와 협업해 충남 논산 전용 시설에서 원액을 숙성해 완성한 프리미엄 증류주로, 전통주를 처음 접하는 소비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CJ제일제당은 올해 가을 'jari'를 미국 시장에 출시하며 글로벌 프리미엄 증류주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국내 주류 문화와 트렌드를 이끄는 '서울바앤스피릿쇼'에서 K-증류주 플랫폼 'jari'를 소개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브랜드와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지난 1일 기존 식품·바이오 중심의 사업 체계를 라이프스타일식품, 기술소재, 핵심소재 등 3개 사업부문으로 재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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