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인플루언서와 ‘숨은 여행지’ 공략…다카마쓰 큐레이션 공개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04-29 15:58:22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진에어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콘텐츠 마케팅을 통해 해외 소도시의 숨은 매력 발굴에 나섰다.
진에어는 2030 세대의 개성과 실용성을 반영해 해외 소도시를 인플루언서 시각으로 재해석한 큐레이션 페이지를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큐레이션 페이지의 주제는 일본 다카마쓰로, 지난 2월 기타큐슈 편에 이은 두 번째 시리즈다. 다카마쓰는 우동의 본고장이자 예술의 섬으로 알려진 지역이다.
해당 페이지에는 총 29명의 인플루언서가 참여해 다카마쓰 시내는 물론 나오시마, 쇼도시마, 오기지마 등 인근 4개 섬의 주요 명소를 소개했다. 콘텐츠는 예술 작품, 로컬 맛집, 감성 카페, 여행 팁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돼 이용자 선택 폭을 넓혔다.
사용자 경험(UX)을 강화에도 나섰다. 페이지 내 인플루언서 계정을 클릭하면 관련 콘텐츠로 즉시 연결되며, 소개된 명소는 구글 지도에 바로 저장할 수 있어 별도 검색 없이 여행 정보를 관리할 수 있다.
이 같은 콘텐츠 전략은 실제 이용자 반응으로 이어지고 있다. 여행 인플루언서 ‘홍다닥’이 소개한 다카마쓰 ‘붓쇼잔 부채 패스’ 관련 게시물은 35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큐레이션 페이지를 통해 2030 세대의 여행 트렌드와 니즈를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차별화된 여행 콘텐츠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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