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분더샵 청담에 ‘테니스 헤리티지’ 팝업 단독 공개
김형규
hgkim@megaeconomy.co.kr | 2023-02-23 15:58:31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휠라가 최근 분더샵 청담 케이스스터디에 ‘휠라 테니스 헤리티지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휠라는 내달 2일까지 운영하는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올해 신규 테니스 라인을 단독으로 선공개했다. 이번 팝업 행사는 새로운 컬렉션 공개와 함께 112년 브랜드 역사 속 대표 종목으로 함께해 온 휠라의 테니스 헤리티지를 경험하는 공간으로 기획됐다.
휠라 테니스 헤리티지 팝업스토어에는 평소 뛰어난 테니스 실력으로도 잘 알려진 배우 박은석을 비롯해 여러 유명인과 인플루언서가 방문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휠라 고유 테니스웨어 ‘화이트 라인’의 올해 S/S 시즌 신제품이 공개됐다.
1970~80년대 테니스의 전설 비욘 보그(스웨덴)가 윔블던 연속 제패 당시 착용했던 경기복을 재해석한 디자인의 집업 재킷과 폴로 티셔츠, 맨투맨, 쇼츠, 스커트 등이 중심이다. 이와 함께 이번 시즌 새롭게 출시하는 테니스 뉴 헤리티지 제품군도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팝업스토어 공간은 휠라의 테니스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게 구성했다. 이탈리아 비엘라시에 위치한 휠라 뮤지엄 일부를 축소해 옮겨온 듯한 모습이 특징이다. 또한 휠라 테니스의 상징적인 인물 비욘 보그의 활약상을 담은 각종 연출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팝업스토어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휠라 화이트라인 테니스 티셔츠 모양의 키링을 제공한다. 또 팝업스토어 방문 고객에게는 휠라 테니스 일러스트 엽서 등 굿즈도 제공한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테니스에 대한 진심과 함께 프리미엄 감성까지 브랜드에 더해가고 있는 휠라의 새로운 테니스 컬렉션과 다양한 콘텐츠로 더 많은 고객과 소통하고자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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