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면주가, 새해 세시주 ‘도소주’ 선봬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01-13 15:58:25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배상면주가는 2026년 새해를 맞아 국내산 쌀과 인삼으로 빚은 전통 약주 ‘도소주’를 한정 수량으로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도소주는 연초에 마시는 대표적인 세시주(歲時酒)로, 새해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도소주는 ‘잡을 도(屠)’, ‘사악한 기운 소(蘇)’, ‘술 주(酒)’의 뜻을 지닌 전통주로, 예로부터 나쁜 기운을 물리치고 추운 겨울을 이겨내기 위해 마셔왔다. 특히 나이가 어린 사람부터 마시는 풍습이 전해지며, 한 해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상징적인 술로 알려져 있다.

 

▲ [사진=배상면주가]

 

이번에 출시된 배상면주가의 도소주는 풍미가 뛰어난 경기도산 쌀과 인삼을 사용해 빚었다. 용량은 700㎖, 알코올 도수는 12%로 차게 마시면 보다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다. 판매 수량은 2026병 한정이며, 홈술닷컴과 전국 39개 느린마을양조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배상면주가는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전통술 문화센터 산사원에서 겨울맞이 체험 프로그램 ‘모주 끓었소’ 행사를 진행한다. 모주는 막걸리에 8가지 한약재를 넣고 끓여 알코올 도수가 거의 없는 상태로 따뜻하게 마시는 전통주로, 선조들이 겨울철 몸을 보호하기 위해 즐기던 술이다.

 

오는 2월 말까지 산사원을 방문하면 도소주를 비롯해 모주, 한약재로 빚어 숙면에 도움을 주는 쌍화주 등 다양한 전통주를 시음할 수 있다.

 

배상면주가 관계자는 “2026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힘찬 출발을 기원하는 의미로 겨울 세시주 도소주를 선보이게 됐다”며 “선조들의 새해맞이 풍습이 담긴 도소주로 기운 넘치는 한 해를 시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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