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가족숲 페스티벌 성료…주민 500여명 참여

대천천유아숲체험원서 나무짚라인·밧줄놀이터 등 체험 진행
목재 교구·곤충 관찰 등 자연친화 프로그램으로 생태교육 확대

정태현 기자

jth1992@magaeconomy.co.kr | 2026-11-06 15:57:55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북구에서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자연을 체험하는 숲속 축제가 열렸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놀이 활동을 통해 숲과 생태환경을 살펴보고 가족 간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북구는 지난달 31일 대천천유아숲체험원에서 '2026년 북구 가족숲 페스티벌 알록달록 가을아 놀자!'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 [사진=북구]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어린이 등 가족 단위 참가자 500여명이 참여했다.

축제는 가족이 함께하는 큰줄넘기로 시작해 나무짚라인과 밧줄놀이터, 나무요요, 나이테 컬링, 곤충 메모리게임, 다람쥐 먹이주기, 탄소발자국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나무요요와 나이테 컬링은 목재를 활용한 놀이를 통해 자연 소재에 대한 친숙함을 높였으며, 곤충 메모리게임과 다람쥐 먹이주기 등은 어린이들이 숲속 생태계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 가족들은 숲속에서 신체활동과 생태체험을 함께 즐기며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자연의 모습을 살펴봤다.

북구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자연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가족 참여형 산림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정명희 북구청장은 "가을로 물든 대천천유아숲체험원에서 가족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림 프로그램을 마련해 아이 키우기 좋은 북구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2021년 금정산 자락 대천천 누리길 일원 약 2만㎡에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했다. 이후 유치원·어린이집 대상 숲교육과 가족이 함께하는 주말 숲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 [사진=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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