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美 리커버리 슈즈 ‘우포스’ 국내 론칭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01-21 15:57:48

[메가경제=심영범 기자]LF가 미국 리커버리 슈즈 브랜드 ‘우포스(OOFOS)’의 국내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우포스는 2010년 미국 매사추세츠에서 출발한 브랜드로, 북미를 중심으로 러닝·피트니스 분야에서 리커버리 슈즈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자체 개발한 ‘우폼(OOfoam™)’ 소재를 슬리퍼를 비롯한 다양한 신발에 적용해 운동 전후 발 건강 회복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 [사진=LF]

 

리커버리 슈즈는 운동이나 장시간 활동 이후 발과 하체의 피로 회복을 돕는 기능성 신발로, 웰니스 트렌드 확산과 맞물려 하나의 독립 카테고리로 성장하고 있다.

 

우폼 소재는 일반 신발 폼 대비 발에 가해지는 충격을 약 37% 더 흡수하도록 설계됐다. 단순한 착용감 개선을 넘어 발과 관절, 근육에 가해지는 부담을 효과적으로 완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허받은 풋베드 구조는 발의 아치를 안정적으로 지지해 발목의 에너지 소모를 최대 47%까지 줄여준다.

 

제품명 역시 브랜드 정체성을 반영한다. 슬리퍼 형태의 ‘Ooriginal(오리지널)’, ‘OOahh(우아)’ 등 착용 시 자연스럽게 나오는 감탄사 ‘우(OO)’에서 착안한 네이밍을 사용한다. 플립플랍과 슬라이드, 플랫폼 굽, 클로그 등 다양한 형태의 라인업을 갖췄다.

 

LF는 지난 1월 5일 LF몰 론칭을 시작으로, 2026년 봄·여름(SS) 시즌부터 제품 라인업 확대와 판매 채널 다각화를 통해 소비자 접점을 본격적으로 넓힐 계획이다. 라이프스타일과 퍼포먼스 유통 채널의 특성을 반영한 마케팅을 전개하고, 기존 대표 모델을 재해석해 기능성과 디자인을 강화한 프리미엄 ‘플러스(Plus)’ 라인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이와 함께 국내 공식 SNS 채널과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고객 소통을 강화하고, 팝업스토어 등 체험형 오프라인 이벤트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브랜드 경험을 확대할 방침이다.

 

LF 관계자는 “러닝과 테니스 등 활동성이 높은 스포츠가 각광받으면서 운동 전후 케어에 대한 관심도 빠르게 커지고 있다”며 “우포스를 통해 신발 하나만으로도 발의 피로를 덜어주는 새로운 리커버리 경험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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