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프리모인터내셔널, 유럽 명품 브랜드 물류 허브 구축 위해 부설연구소 설립
KOITA로부터 연구소 설립인정서 받고 통관·유통·배송 등 물류시스템 연구 개시
정진성 기자
goodnews@megaeconomy.co.kr | 2024-03-06 15:56:40
[메가경제=정진성 기자] 제이프리모인터내셔널(대표 지준우)은 유럽 명품 브랜드 물류 허브를 구축하기 위해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KOITA)에서 기업부설 연구소 설립 인정서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우선 제이프리모인터내셔널은 구찌·버버리·프라다 등 1000여 가지 명품 브랜드 상품 무역·유통 전문기업이다. 특히 유럽 부티크와 실시간 재고 연동 시스템 ‘JP 자비스’를 구축해 유럽 현지 부티크 재고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가공해 상품의 다양성과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지준우 제이프리모인터내셔널 대표는 “제이프리모에서 선보이는 명품은 구매시 유럽 현지 부티크에서 즉시 해외배송을 시작하고 제이프리모에서 직접 수입 통관과정을 거쳐 소비자에게 배송한다”고 설명했다.
지 대표는 또 “해외 직접구매의 경우 개인통관고유부호 및 관세·부가세 납부 등 고객이 직접 진행해야 하는 번거로운 절차를 제이프리모에서 대행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지준우 대표는 “유럽과 대한민국간 물류 허브 구축을 통해 해외 배송비와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며 “이번 기업부설 연구소 설립으로 올해 더 안정적이고 신속한 물류 시스템을 구축하고 국내 소비자에게 높은 품질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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