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보드레·두툼탱탱”…롯데리아, 한글로 맛 표현한 ‘맛깔리아’ 연다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10-02 15:54:46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리아가 한글날 100주년을 맞아 한글의 풍부한 표현력을 브랜드의 핵심 요소인 ‘맛’과 접목한 이색 행사를 선보인다.
롯데리아는 오는 11일까지 ‘맛깔리아-한글날 제정 100돌 잔치’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말로 표현한 롯데리아의 맛과 식감을 통해 한글의 아름다움과 표현력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롯데리아 홍대점, 잠실롯데월드몰B1점, 서울역사점 등 3개 매장에서는 ‘세상의 모든 맛을 표현하는 위대한 한글’을 주제로 한 팝업을 운영한다. 한글날 100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롯데리아의 전용 서체인 ‘리아체’를 고객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매장에는 리아체와 롯데리아 캐릭터 ‘롯리앙’을 조합한 그래픽 시트를 활용하고 한글날 기념 조형물을 설치해 포토존을 마련했다. 오는 11일까지 해당 매장을 촬영해 SNS에 인증한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한글날 한정판 티셔츠를 증정한다.
오는 8일부터는 3개 매장에서 한우불고기버거 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글날 기념 ‘행운 부적고리’를 선착순 증정한다.
이번 행사의 핵심은 롯데리아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맛과 식감을 우리말로 풀어낸 것이다. 롯데리아는 총 8가지 맛과 식감을 선정해 ‘달보드레’, ‘알근달근’ 등 기존 순우리말과 함께 ‘와구와궁’, ‘두툼탱탱’ 등 새로운 ‘맛깔 신조어’를 활용해 표현했다.
이들 표현은 롯데리아의 리아체를 활용한 그래픽 포스터로 제작돼 팝업 공간 곳곳에 전시된다. 한글이 가진 다양한 표현 방식과 롯데리아의 제품 경험을 연결해 고객들이 한글을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맞아 한글의 아름다움과 표현력을 롯데리아만의 감각으로 풀어낸 이번 ‘한글 잔치’를 통해 고객들이 한글의 의미를 더욱 가깝고 즐겁게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롯데리아는 그동안 한글을 활용한 브랜드 활동을 이어오며 한국 대표 버거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해왔다. 2023년에는 개척과 도전의 정신을 담은 ‘ r딱체’를 선보였으며, 2024년 한글날에는 롯데리아의 브랜드 정체성을 담은 ‘리아체’를 무료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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