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감성, 산업 디자이너 이승연과 협업 ‘디테일 설계’로 완성한 차별화된 옷걸이 공개

“Designed By 진심감성 in 성수동” 청년 디자이너와 함께한 일상 최적화 제품 선보여”

양대선 기자

daesunyang0119@gmail.com | 2025-10-01 16:00:20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진심감성은 청년 산업디자이너 이승연과 약 5개월간 협업해 개발한 차별화된 옷걸이를 1일 공개했다.

 

▲ 사진=(주)진심감성 제공
현재 옷걸이 유통 시장은 유사한 제품이 다수 존재하지만, 진심감성은 리빙 시장의 단순 유통 제품과는 구분되는 독자적 설계를 통해 차별화를 꾀했다. 진심감성 옷걸이 제품은 청년 디자이너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주거 공간에 최적화된 고리 길이·넓이·곡률을 직접 설계하여 실사용에 적합하도록 제작됐다.

‘Designed By 진심감성 in 성수동’은 생활 속 작은 제품에도 디자인 가치를 담아내고자 한 진심감성의 철학을 상징하는 슬로건이다. 또한 소재와 마감 공정 전반에 걸친 검토를 거쳐 내구성과 사용감을 높였으며, 이는 ‘Designed By 진심감성 in 성수동’ 이라는 문구로 집약된다.

설계 및 디자인 작업을 담당한 이승연 산업디자이너는 국민대학교 조형대학을 졸업하였으며, 기술과 공감이 만드는 인간 중심 디자인을 통해, 현대인과 사회가 직면한 실질적인 문제를 섬세한 통찰력으로 해체하고 기술과 공감을 융합하여 새로운 해답을 제시하는 청년 디자이너이다.

1인 가구의 요리 장벽을 낮추는 스마트 주방 수전 'Toddy'부터 노년층의 신체적 한계를 넘어선 감성적 돌봄을 제공하는 청소 보조 로봇 'Maru'에 이르기까지, 각 프로젝트는 디자인이 단순한 도구가 아닌 삶의 질을 향상하는 경험 그 자체임을 증명한다. 특히 도시 생활자를 위한 감성 조명 'Midnight'과 데이터 기반 맞춤형 의자 추천 시스템 'MOS1'에서는 일상에 스며든 기술이 인간의 정서적 안정과 물리적 웰빙을 어떻게 촉진할 수 있는지에 대한 그의 깊은 고민을 엿볼 수 있다.

이승연은 차갑게 느껴질 수 있는 기술에 따뜻한 공감을 더하고, 복잡한 문제를 단순하고 우아한 솔루션으로 전환하며, 디자인의 본질적인 가치를 재정의하는 프론티어로 주목받고 있다.

진심감성 김진우 대표는 “겉으로는 비슷해 보일 수 있지만, 실제 사용에서는 분명한 차이를 느낄 수 있는 옷걸이를 만들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생활 공간에 최적화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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